최종편집:2025-06-16 12:35:12

뇌수막염 환자 증가에 따른 감염주의 당부


김해동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1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바이러스 수막염’에 대한 최근 5년간(2011~2015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에 따르면, 매년 7월에서 9월 사이, 10세 미만 아동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며, 여름감기로 착각하는 환자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바이러스 수막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뇌수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무균성 뇌수막염이라고도 한다.바이러스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주로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침, 콧물, 가래 및 분변에 접촉하거나 이에 오염된 물품을 통해 전염된다.주요 초기 증상은 발열, 구역, 두통 등으로 감기와 비슷하며, 건강한 사람의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되기도 하나, 열․두통․구토 증세가 지속되면 이를 완화시키는 치료가 필요하며, 보통 2주 이내에 회복된다.건강한 사람에게는 비교적 가벼운 질환으로 진단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노인의 경우 드물게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하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바이러스 수막염’ 진료인원 2명 중 1명은 10세 미만 아동이었으며, 2015년에는 약 6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세 미만 진료인원이 여름철에 크게 증가하면서 개학시기를 앞두고 학령기 연령층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한편, ‘세균성 수막염’은 폐렴구균, 인플루엔자간균, 수막구균 등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초기 증상은 ‘바이러스 수막염’과 비슷하지만 증세가 급속도로 악화되어 심한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므로 즉시 항생제 치료를 해야 한다.백윤자 보건건강과장은 “바이러스 수막염은 별도의 예방접종이 없기 때문에 손을 자주 씻고, 물은 끓여 마시며, 음식은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맞이하는 시점인 만큼 유치원, 학교 등에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해동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덕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가 지난 15일 지품면 수암리 마을회관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 
정광원 환경실천연합회 상임부회장과 이수진 ㈜강산 대표는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영천시 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아동 8명을 대상으로 지역 주요 관광 
경산공설시장 상인회가 지난 13일 (재)경산시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 
영양 청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20여 명이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곰탕 나누 
대학/교육
DGIST, 美 일리노이대와 피지컬 AI 공동 워크숍 ‘성료’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국제피부미용대회·국제뷰티공모전 '전원 수상'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칼럼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대학/교육
DGIST, 美 일리노이대와 피지컬 AI 공동 워크숍 ‘성료’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국제피부미용대회·국제뷰티공모전 '전원 수상'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