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정희용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 사진)이 고령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업 노동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농업 노동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 중 ‘농협 유휴시설 리모델링형’에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농업 노동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은 농업 노동자의 주거 안정을 통해 농촌 고용인력을 확보하려는 사업으로, 이 중 ‘농협 유휴시설 리모델링형’은 관내 농협 유휴시설을 기숙사로 리모델링하는 것을 지원한다. 고령군 사업의 경우 사업비 3억 원 중 국비 1억 2,000만 원, 지방비 9,000만 원, 자부담 9,000만 원이 투입된다.
농식품부는 운수면에 위치한 고령농업협동조합 운수지점 2층을 리모델링해 객실, 주방, 화장실, 샤워실, 냉‧난방시설, 세탁시설, 소방‧안전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7년에 실시설계와 인허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8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주하는 기숙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농작업 현장까지의 이동 시간 및 비용 경감,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주거환경 확보, ▲기존 농협 유휴시설 활용을 통한 사업 효율성 제고, ▲농가의 숙소 확보 부담 완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의원은 “계절근로자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주거환경 등 인프라도 함께 갖춰져야 한다”면서, “농업 노동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으로 고령내 농가는 부담을 줄이고 계절근로자는 안정적 환경에서 농작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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