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주인공은 나야 나’ 집단프로그램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용현)는 25일, 26일 이틀에 걸쳐 문화누리관 4층 교육실에서 관내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매체를 활용한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주제는 영화와 애니메이션 감상을 통해 나와 너를 들여다 보고, 사진매체를 활용하여 나의 과거, 현재, 미래를 탐색해 봄으로써 새 학년을 맞이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전문 강사(김여흠, 대구가톨릭대학교 외래교수)와 함께 실시했다.
참여 학생들은 자기를 알아가고 자신의 욕구를 탐색할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되었으며, 서로 피드백을 받으면서 한층 성장한 기분이라고 전했다.
김용현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기는 또래의 영향력이 크고 소속감을 얻기 원하는 시기임으로 집단 활동에서의 피드백이 굉장히 큰 영향을 끼치며, 이러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기성장 및 대인관계기술을 습득 할 수 있으며, 방학 기간 동안 타인배려와 의사소통방식을 배워 새 학년을 잘 준비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