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27 19:23:40

‘연’ 발상지, 경주 전국 연날리기 대회 개최

연날리기 최초 기록, 삼국사기 김유신과 비담 연날리기 최초 기록, 삼국사기 김유신과 비담
권영환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0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삼국사기에 기록된 ‘연’의 발상지 천년고도 경주에서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펼쳐진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원과 경주전통연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4회 경주  전국연날리기대회가 11일 황룡사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연날리기대회는 전국 각지의 연 애호가들의 스릴 넘치는 방패연싸움에서부터 따스한 봄 하늘을 수 놓을 이색 창작연 날리기, 어린이의 동심과 함께하는 가오리연 높이 날리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은 물론 시민과 관광객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풍물 길놀이를 비롯해 연 전시 및 만들기 체험, 투호놀이 등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연날리기는 우리 선조들이 액운을 떨치고 한해의 밝은 희망을 염원하며 즐기던 민족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로, 문헌에 나타난 최초의 기록은 삼국사기 열전 ‘김유신조’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신라 선덕여왕 말년이자 진덕여왕이 즉위한 원년에 비담과 염종이 여왕의 치세에 반기를 들어 명활성을 점거하며 난을 일으켰는데, 한밤 중 큰 별이 월성에 떨어져 반란군의 기세가 오르자, 김유신이 허수아비에 불을 붙인 연을 날려 ‘떨어진 별이 다시 올라갔다“는 소문을 퍼뜨려 반란군의 사기를 떨어뜨리는데 전략적으로 이용했다는 내용이 있다.
시 관계자는 “연의 발상지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연날리기대회는 역사의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알리고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되살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민주평통자문회의 상주협의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강원도 최북단 DMZ 통일 기행에 다녀 
포항시는 지난 25일 대해 불빛시장에서 장상길 부시장, 조민성 포항시의원, 포스코 노동조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가 지난 24일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거동이 불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지난 24일 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동읍·양포동·장천면 취약계층을 위 
의성 새마을회가 지난 24일 새마을회관 마당에서 ‘비료포대 모으기’행사를 개최했다. 
대학/교육
대구대, '제28회 대구대 총장기 전국 고교 검도대회' 성료  
경산교육지원청-경산시청,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  
문경교육지원청, 민·관 상생 및 청렴문화 조성  
대구보건대, 치의·치위·치기 협업 인도네시아 구강보건 봉사  
영남 이공대, 데이터 리터러시 직무연수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2학년생 작품성과 발표회  
대구한의대, ‘ROTC 하계 입영훈련 출정식’ 출발  
(재)문경 장학회, 장학금 기탁 줄이어  
대구대 게임학과, 일본 최대 인디게임 축제 ‘비트서밋 2025’ 견학  
김정윤 계명문화대 교수,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팀 이끌고 하계U대회 종합우승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대학/교육
대구대, '제28회 대구대 총장기 전국 고교 검도대회' 성료  
경산교육지원청-경산시청,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  
문경교육지원청, 민·관 상생 및 청렴문화 조성  
대구보건대, 치의·치위·치기 협업 인도네시아 구강보건 봉사  
영남 이공대, 데이터 리터러시 직무연수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2학년생 작품성과 발표회  
대구한의대, ‘ROTC 하계 입영훈련 출정식’ 출발  
(재)문경 장학회, 장학금 기탁 줄이어  
대구대 게임학과, 일본 최대 인디게임 축제 ‘비트서밋 2025’ 견학  
김정윤 계명문화대 교수,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팀 이끌고 하계U대회 종합우승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