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2 00:48:59

구미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 대통령표창 ‘쾌거’


권미정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1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구미형 청년일자리 지원정책, 전국 최고 우수사례 선정
니즈(Needs)넘어 원츠(Wants)로, ‘구미형 청년정책’ 수립
서민중심 ‘맞춤형 행복일자리 8만개’ 목표, 조기달성
We Together운동 정착,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마중물’

구미시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이하, 박람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 간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주민들의 경제생활과 밀접한 지방자치단체들의 각종 일자리정책 소개와 공유를 통해 사람중심의 다양한 일자리를 보다 더 확충해 나가고자 올 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공기관 등 총 191개 기관, 600여개의 참여로 운영된 이번 박람회에서 구미시는 ‘N포세대를 춤추게 하자!’란 슬로건 아래, 청년중심의 일자리 창출지원 시책을 소개했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 구미형 청년일자리 지원정책
전국 최고 우수사례로 선정

구미시가 전국에 소개한 청년일자리 지원시책은 구미형 청년연구 인력 지원사업과 2011년부터 지속된 독일과의 경제교류를 통해 확보한 신뢰를 바탕으로 독일 사회복지협의회에 청년인력을 파견하는 독일 노인요양전문치료사 지원 사업이다.
구미형 청년연구인력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을 졸업한 학사 또는 석사학위를 소지한 청년을 지역의 R&D수요기업과 매칭함으로써 고학력 청년층과 지역기업의 미스매치(Miss-Match)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연구인력 연수생으로 선발되면 수요기업과의 전공, 적성 등을 고려한 최적의 매칭을 통해 최대 10개월간 R&D기본교육 이수 및 기업과의 공동과제 수행 후 성과물과 함께 기업에 취업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연수기간 동안 체재비 220만원(세전)과 전문 연구원들과의 정기면담, 커리어 개발기회, 연구부서 현장경험 기회도 함께 제공되며, 현재 8개사 15명이 매칭,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기업맞춤형 R&D 요원으로 양성되고 있다.
구미시는 본 사업의 성공을 통해 지역청년들의 정주화를 높이고 타 지역의 인력유입으로 도시의 성장잠재력을 제고함은 물론,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로 향후 기업의 미래먹거리 발굴과 성장 동력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최근 구미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은 독일 노인요양전문치료사를 양성해 청년실업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해외취업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독일 디아코니와 파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계약에 따라 매년 최대 15명의 지역 미취업 청년들이 요양전문 치료사로 파견되며, 3년간 전문교육 수료 후 디아코니 산하 복지시설에 독일 현지인과 동일한 대우로 취업하게 된다.
구미시는 금년에도 6월중 선발된 후보생들에게 어학연수 비용을 지원하고, 요양전문치료사 전공교육 및 실습은 디아코니측에서 전담할 계획 이며, 지난 해 9월 선발하여 현재 독일어 연수중인 연수생 1기 17명은 다음 달 독일로 파견될 예정이다.

▲ 니즈(Needs)넘어 원츠(Wants)로
‘구미형 청년정책’ 수립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게 무엇인가에 대한 구체적 답을 얻기 위한 과정은 정책수립 전 필수요소이지만 지금까지 간과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구미시는 청년들이 요구하는 것, 요구에서 더 나아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한 ‘구미형 청년정책’을 수립 한다.
정책수요자인 청년들의 기초현황 조사를 비롯해 그들의 사회 참여도, 취·창업활동 등 청년 사회생활 전반적인 실태조사와 구미시 정책 여건에 부합한 국내외 청년 관련 우수정책도 함께 발굴해 맞춤형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서민중심 ‘맞춤형 행복일자리 8만개’목표 조기달성

구미시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란 신념을 바탕으로 행복일자리 8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민선6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공시(2014. 9.30)해 매년 일자리 2만개 창출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인 공공근로, 행복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서민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시책을 확대 추진해 실직자와 청년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중년기업인턴사원제,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사업 등의 기업 일자리 활성화 사업추진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내실있는 일자리창출 사업추진으로 일자리 목표 8만개를 초과달성 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저소득 실업자 및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중·장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한 공공부문의 생계형 지원 사업에도 많은 예산과 시책을 집중, 친 서민 일자리사업에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 공공서비스망을 제공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구미시는 일자리는 늘리고, 격자는 줄이고 고용의 질은 높인다는 정부의 일자리 성장전략에 발맞춰 청년 일자리 T/F팀을 신설함과 동시에 구미시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 일자리 추진상황을 기관장이 직접 점검하고 챙기는 일자리 창출시책을 역점 추진한다.
이에 일자리가 있는 곳에 사람이 있고 사람이 있는 곳에 새로운 희망이 샘솟아 지방의 균형발전과 자치분권도 함께 이룰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We Together운동 정착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구미시는 37.7㎢의 경제영토 면적, 3,185개사의 기업에 11만 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전통적 산업도시이다.
따라서, 어느 것 보다 우선해 안정적인 산업평화와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들이 필요했음은 물론, 지금까지도 노 사 민 정이 함께하는 공동체 연대를 통해 지역의 노사화합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해 오고 있다.
노동단체 화합다짐 체육대회, 노 사 민 정 한마음 등반대회, 노 사 민 정 화합 워크숍 등 지역 노 사 민 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통해 기업과 노동자가 또는 시민과 근로자가 어우러지는 끈끈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왔다.
이러한 밀알이 모여 전대미문의 글로벌 경제위기 발생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봉착 했을때 전국 최초의 고용안정과 노사 평화를 위한 We Together운동으로 정착되어 민간부문, 특히 기업의 투자활성화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지역의 일자리는 새롭게 창출되었고 새로운 일자리에 사람이 집중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 지속적인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에 마중물이 되었다고 보여진다.

▲ 구미시장 권한대행 이묵 부시장
정책추진 의지

구미시장 권한대행 이묵 부시장은 박람회에서 큰 영광과 갈채를 받은 것에 대하여 고개 숙여 감사를 표하며, “일자리는 경제 그 이상의 문제로서, 특히 청년에게 일자리는 삶과 미래를 지켜주는 가치임을 인식하고 있기에 보다 현실적이고 무게감 있는 청년정책들을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 청년일자리 창출 대통령표창 수상

▲ 구미형 청년연구인력 지원사업

▲ 청년창업 수료식

▲ 외국인 근로자 문화 축제

▲ 외국인 근로자 문화 축제

▲ 노사민정 화합 워크숍

▲ 춘하추동 채용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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