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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미국 달라스 협의회-울릉도 협의회

자매결연 체결자매결연 체결
권미정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1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지난 12일, 육지에서도 쉽사리 방문하기 어려운 울릉도를 장장 20시간의 이동시간을 거쳐 방문, 통일교류 자매결연식을 체결한 민주평화통일 국민회의 소속 미국 달라스 협의회와 울릉도 협의회가 화제가 되고 있다.
민주평통 울릉군 협의회(회장 양병환)와 미국 달라스 협의회(회장 유석찬)는 지난 12일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최성훈 울릉 부군수, 정성환 울릉군 의회 의장, 울릉군 협의회 자문위원 18명과 미국 달라스 협의회 자문위원 2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교류 자매결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을 통해 미국 달라스 협의회에서 지난 2월 울릉군 협의회에 평화통일 의견 교류와 독도 영유권 확립 강화, 미주지역의 독도 홍보활동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양병환 울릉군 협의회장은 "평창올림픽 이후 남북정세가 화합과 평화모드로 급변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등 주변국가의 여론도 중요하다"며,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이 꼭 필요한 시점으로 통일의 밀알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유석찬 달라스협의회장은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식 참석차 한국에 왔다가 평화의 섬 독도를 지키는 울릉도까지 방문케 됐다"며, "향후 울릉군 협의회와 통일기반조성과 독도홍보 등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교류를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평통 미주회의 달라스 협의회 자문위원 28명은 지난 9일 평창 패럴림픽 개막식을 참관한 후 11일 포항발 울릉행 썬플라워호를 이용 울릉도에 입도했다.
이들은 울릉도에 도착 한 후 울릉군내 관광지와 명승지를 둘러보았으며 12일 독도여객선의 결항으로 인해 울릉군의 협조를 받아 행정선으로 독도로 향했으나, 기상악화로 약 1시간만에 회항 아쉬움을 토로 했다. 독도로 출발하기에 앞서 이들은 울릉 저동항에서 양 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침탈에 대한 일본 규탄 결의안을 채택 했다.
달라스 한인회는, 지난 2004년부터 울릉군과 교류가 활발한 지역으로 달라스 한인회의 초청으로 울릉군내 초 중학교 학생들의 어학연수가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는 달라스에 독도박물관 해외 상설전시장을 개관 했다.
울릉=김민정 기자  namast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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