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양식장들의 어류 폐사 피해가 확산되자 재해복구비 지원 등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해양수산부는 24일 "올여름 폭염과 전남 여수지역을 중심으로 적조가 발생함에 따라 양식 어류의 피해가 확대될 것으로 우려돼 양식 어가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금까지 집계된 양식장 피해액은 총 42억8000만원이다.지역별 양식장 피해 규모는 ▲경남 28억5000만원(238만6000마리) ▲경북 11억원(56만8000마리) ▲부산 1억8000만원(5만8000마리) ▲전남 1억5000만원(5만2000마리) 등이다.해수부는 현재 충남·서산 태안의 조피볼락 폐사 현황에 대해서도 조사 중에 있다. 해수부는 고수온·적조로 인한 어업 재해로 인정될 경우 양식 어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재해복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또 피해 양식장이 빠른 시일 내에 어류 생산을 재개할 수 있도록 어린 물고기 입식비를 어가 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어업 재해에 따른 피해로 일시적 경영 위기에 처한 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저리의 긴급경영안정자금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생계지원비, 영어자금(융자) 상환 연기, 이자 감면, 학자금 면제 등의 지원책도 시행한다.한편 지난 17일 전남 여수, 완도 등에서 발생한 적조는 남해안 고수온이 계속됨에 따라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현재까지 적조로 인한 공식 피해는 없지만 해수부는 전남 완도 지역의 전복 폐사와 적조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 중이다.해수부 관계자는 “고수온과 적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어업인들에게 먹이공급 중단, 액화산소공급기 비치 등 예방조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적조 심화시 '방제 집중기간'을 설정하고 사전방류, 가두리 이동 등 선제적 조치를 시행해 추가적인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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