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숙 남구보건소장은 3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을철 발열성 3대 질환에 대해 브리핑을 하면서 추수, 등산, 야외활동 등으로 인한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8월말 현재 쯔쯔가무시증 전국 901명, 포항 32명, 신증후군출혈열 전국 229명, 포항 1명, 렙토스피라증은 전국 54명이 발생하고 있다.3대 질환의 전파경로 및 임상증상으로는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유충에 물려 가피형성, 고열, 오한, 심한 두통, 발진, 구토, 복통이 발생하고, 렙스토피라증은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 토양, 음식물에 노출 시 상처난 피부를 통해 감염되어 발열, 두통, 근육통, 충혈 등의 증세를 보인다. 신증증후군출혈열은 설치류(등줄쥐, 집쥐)의 타액, 소변 분변이 공기 중 건조되어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 되어 고열, 두통, 복통 등이 발생한다. 예방법으로는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게 풀숲에 눕지 말고 작업시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소매, 양말을 착용 하고, 렙토스피라증은 야외활동시 긴 옷과 바지를 착용하고 상처가 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들쥐의 분변이나 오줌이 배설된 풀숲에서 휴식이나 야영하지 않고, 유행지역을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3대 질환의 공통점은 감염 초기에는 발열, 오한, 두통 증상이 발생 할 수 있어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밖에도 남구보건소는 감염병의 신속한 신고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의료기관 43개소, 보건교사 42명을 질병정보모니터기관(요원)으로 지정해 감염병 환자 조기발견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30초의 기적, 올바른 손씻기 365」범시민 감염병예방 위생문화운동을 지속적 실시해 시민들이 적극 동참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한편, 남구보건소 콜레라 예방을 위해 설사환자발생신고센터(270-4032~33)를 설치했으며, 쌀뜨물 같은 수양성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즉각적인 신고를 당부했다.포항=권혁동 기자 khd3518@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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