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4-30 16:18:39

영주시, 청년점포 혈세낭비 지적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1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영주시가 휴천동 신영주 번개시장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7년 총 사업비 2억 원(국도시비 포함)을 투입, 지역상권 활성화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6개 ‘청년점포’가 문을 열었으나,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6개 점포 중 3곳이 폐점했다.
처음부터 ‘청년상점’ 점주들은 자립할 능력과 확실한 프로젝트도 없었고 여기에 영주시의 안일한 행정이 큰 혈세만 낭비한 꼴이 되고 만 것이다.
지역상권 살리기와 청년실업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도입했던 청년점포지원사업이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져 가는 것은, 위치선정과 일회성 창업 컨설팅교육이 전통시장에 어울리지 않은 품목선택 등 여러가지가 문제점으로 도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6년 6월 경에 선정된 신영주 번개시장 청년점포는, 2017년 1월에 6개 점포가 사업을 시작했다. 개업 후 약 3개월 가량은 손님들의 호기심 등으로 찿아 왔지만 기대만큼 유동 인구의 유입이 적어 가격을 인하하는 등 버티다 결국에는 가게 문을 닫고 말았다.
원래 신영주 번개시장은 몇 년 전 부터 상권이 죽은 시장에다, 청년점포에서는 어울리지 않은 어묵가게, 양초만들기, 생선구이 등 품목 선정도 조기 폐업에 한 몫 했다.
그 결과 6개월도 안 돼 3곳의 청년점포가 문을 닫은 실정이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에도 ‘청년점포’의 폐업속출은 개업에 급급한 단기지원과 자치단체의 치적자랑이 한 몫을 했다는 것이 지배적이다.
이에 시민들은 “청년점포 활성화를 위해서 영주시는 이미 죽은 상권을 피하고, 청년점포들의 참신한 아이템 개발과 정부의 재정적인 지원정책, 그리고 다각적인 사전사후 관리 시스템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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