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불교의 발상지인 구미시 도개면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에서는 4일부터 12일까지 ‘마늘종 뽑기’ 농촌체험행사를 실시한다. 부족한 농촌일손도 돕고 마늘종도 가져갈 수 있는 ‘마늘종 뽑기’ 체험 행사는 작년에 이어 다섯번째로 질 좋은 마늘 수확을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다. 그러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는 일손 해결을, 마늘종이 필요한 시민들에게는 체험비 5,000원으로 원하는 만큼 마늘종을 수확해 갈 수 있어 인기가 매우높으며, 신청방법은 전화(☏472-5318)로 미리 신청을 받고 있다. 그리고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 운영위원회에서는 농촌 체험행사를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가족체험행사로 밤줍기행사, 돼지감자캐기, 청량산 등반체험 등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은 2005년 11월 정보화마을로 지정되어 장중보옥쌀ㆍ현미ㆍ버섯 등 친환경ㆍ착한 먹거리 제공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장중보옥쌀과 금오산 맥우는 맛과 영양 면에서 탁월하여 마을의 효자 상품이 되고 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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