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소홀한 안전조치로 연이어 사망사고를 유발한 포스코 건설사의 본사 및 소속 건설현장 24곳을 대상으로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사는 지난 3월2일 부산 해운대구 엘씨티 건설현장에서 작업대가 붕괴해 근로자 4명이 사망하는 등 올해 들어 총 5건의 사망사고가 발생, 8명이 사망했다. 감독 결과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작업중지 등으로 조치하고 소속현장에서 안전수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안전경영 진단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하고 이행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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