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초등학교(교장 원순자)는 지난 15일 흡연예방 및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유치원, 1, 2학년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성주군 보건소 주관으로 공연한 흡연예방 인형극 및 매직 공연을 관람했다. 이 날 행사에서 돼지와 늑대가 담배하나를 가지고 서로 갖겠다고 아웅다웅 하다가 늑대가 차지하게 되면서 담배를 피운 늑대는 몸이 많이 아파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된다. 이때 악어가 나타 나 담배가 얼마나 나쁜지를 설명하면서 “담배 싫어”를 외치는 목청이 누가 큰지 데시벨로 측정하는 놀이를 하면서 재미있게 아동들이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것을 일깨워 줬었다. 또한, 담배를 마술 지팡이로 없애는 장면에서 아동들은 함성과 함께 담배가 사라지는 것을 기대하고 있을 때 담배가 토끼로 변화는 것을 보고 아동들은 함성을 지르며 좋아했다. 끝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것을 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면서 행사를 마무리 했다. 흡연예방 인형극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마술 공연으로 재미있게 실질적인 흡연 예방 및 대처방안이 제시되어 학생들의 호응과 관심이 높았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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