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57분쭘 경북 영덕군 달산면 옥계계곡에서 물놀이 하던 20대 회사원 A씨(21)와 B씨(22)가 물에 빠져 숨졌다. 영덕 소방서 등에 따르면 A씨 등은 주말을 맞아 대구에서 회사 동료 6명과 함께 놀러와 물놀이를 하던 중 변을 당했다. 사고가 난 곳은 수심이 2m가 넘어 위험 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사고 지점 주변에서 A씨 등을 발견했지만 모두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계곡에서 다이빙을 하던 A씨 등이 나오지 않았다는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