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 오후 2시 안동과 포항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는 대기중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내려진다. 이날 오후 2시 안동지역의 오존농도는 0.122ppm, 포항의 경우 0.127ppm이었다. 오존에 장시간 노출되면 기침이나 메스꺼움,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날 오후 2시 대구지역에서도 오존농도가 0.123ppm까지 올라가 주의보가 발령됐다 1시간 만에 해제됐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은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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