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7시11분쯤 안동시 법흥동 낙천교 밑 둔치 산책길 옆 강가에서 A씨(77)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발견 당시 A씨는 한쪽 신발이 벗겨진 채 물에 반쯤 잠겨 엎드린 상태로 발견됐다. 몸에서는 타박상 등 일부 외상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2m 높이의 제방에서 발을 헛디뎌 실족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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