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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한여름 ‘벌 퇴치·벌집 제거’ 활동

벌집제거 8월 최다…“무더워 질수록 벌 기승” 벌집제거 8월 최다…“무더워 질수록 벌 기승”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1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창화)는 10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한여름 벌퇴치와 벌집제거 구조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대구 도심 한가운데인 동성로 한일극장 앞 횡단보도의 가로수에 꿀벌 떼가 모여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어 지난달 25일 달성군 다사읍의 한 아파트에서는 에어컨 실외기에 커다란 벌집 2개가 발견돼 소방대원들이 제거에 나섰다.
대구소방본부 측은 "대구의 낮 기온이 최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지속하면서 벌퇴치와 벌집제거를 요청하는 신고건이 크게 늘고 있다"며 "섣부른 처치보다 119로 신고하는 게 안전하다"고 안내했다.
지난해 대구지역 전체 구조처리 건수는 2만792건으로 이중 벌퇴치 및 벌집제거 구조처리건은 5339건(25.7%)에 이른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동안 벌퇴치 및 벌집제거 구조처리건은 1만4805건으로 나타났으며, 기간별로는 8월 5439건(36.7%), 9월 3322(22.4%), 7월 3014건 (20.4%)의 순으로 주로 여름철인 7월~9월사이(1만1775건, 79.5%) 집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장소별로는 주택시설이 8182건(55.3%)으로 가장 많았고 학교 1133건(7.7%), 시장·상가 891건(6.0%), 빌딩 456건(3.1%), 공원 393건(2.7%)순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본부는 말벌보호복 346벌을 구매해 출동부서에 지급했으며 출동대원에 대한 안전교육을 마쳤다. 
이창화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매년 벌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해야한다. 주변에 벌집이 있다면 섣부르게 제거하려고 하지 말고 119로 신고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말벌은 여왕벌이 4~5월 봉군을 조성하고, 개체수가 늘어난 7~9월 기간 중 가장 왕성히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벌에 쏘였을 경우 응급처치 방법으로는 벌에 쏘인 장소로부터 신속하게 멀어져야 하며, 상처를 흐르는 물로 잘 씻어 낸 후 독액을 손으로 짜주는 것이 좋다.
또 말벌의 독에 의해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호흡곤란과 같은 알레르기성 반응이 나타난다면 지체없이 병원으로 이동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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