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은 하절기를 맞이해 학교급식 식중독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식재료를 검수하고, 식품보관 냉동?냉장고의 관리상태 및 조리에서 배식까지 전 과정의 위생 관리상태, 급식시설 위생?안전 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김명옥 교육장은 10일 안동여자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급식 식재료와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청취한 후“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해 식중독발생의 개연성이 높은 만큼 단체급식소에서 작은 부주의도 대형 식중독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니 학교급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급식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채현 기자 95chyu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