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해초등학교 다문화가정 학생 동아리인 ‘다솜이 사랑방’ 학생 20명은 지난 7일 나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미래의 직업을 찾기 위해 진로체험학습을 떠났다. 현장체험학습 장소는 대구 리틀소시움으로,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적성을 찾아보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대구 리틀소시움에서 학생들은 자신이 체험하고 싶은 직업체험실로 스스로 찾아가 그 직업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듣고 직접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다솜이 사랑방의 한 학생은 “소방관 체험을 할 때 제복을 입고 소방차를 타고 불이 난 곳에 직접 출동하여 불을 끄는 체험을 할 때 직접 소방관이 된 듯하여 뿌듯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진로체험은 다문화 학생들이 좀 더 많은 직업체험을 함으로써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고 미래의 자신의 꿈과 진로를 연관 지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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