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 소속 기관인 경상북도교육청 청도학생수련원에서 하계휴가 기간 동안 ‘하계 하람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경북 청도군 매전면에 위치한 청도학생수련원은 2011년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재준공하여 개원한 현대식 수련교육 전문 기관으로 44실에 달하는 객실과 캠프파이어장, 암벽등반을 비롯한 각종 어드벤처 시설을 갖추고 있다.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운영되는 하람 가족캠프는 가족 단위의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과 인성교육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되는데, 가족 서바이벌, 하람 가족 골든벨 및 장기자랑. 가족 어드벤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박 2일, 4인 가족 기준으로 숙박, 식비 포함 8만8천 원과 모험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경북에 소재한 유·초·중·고 학생들의 가족 또는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공무원 가족이면 누구나 가족캠프에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11일부터 메일주소 (scoutlove@empas.com)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필순 관리소장은 “우리 수련원의 하계 가족캠프는 가족친화적활동, 체험활동, 하람 가족 장기자랑 등 평소 일상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가족의 화목과 자녀와 부모와의 사랑을 돈독히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계획됐다. 앞으로도 보다 많은 경북교육가족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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