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4-30 20:41:38

포항 천연가스 불, 장마기간에도 활활

‘벌써 16개월째’‘벌써 16개월째’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1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지난해 3월 8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이동 폐철도공원화 공사과정에서 발생한 천연 매탄가스 화재가 16개월째 꺼지지 않고 타오르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천연가스 화재는 폐철도 구간을 걷어내고 조성되는 공원에 사용할 관수를 찾기 위해 지하 210m지점을 굴착하던 중 폭발과 함께 붉은 불줄기가 뿜어져 나온 이후 지금까지 타고 있다.
굴착기 마찰열에 지하에 있던 가스가 폭발한 것이다.
천연가스 화재는 태풍 쁘라삐룬과 굵은 빗줄기가 쏟아진 장마기간에도 꺼지지 않고 활활 타오르고 있으며 발견 당시보다 불줄기는 절반정도 줄어든 상태지만 붉은 불줄기는 낮 시간에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다.
가스 발견당시 한국지질자원연구소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실시한 매장량과 경제성 조사에서 순도가 높은 천연매탄 가스로 확인됐지만 조사에서는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었다.
조사에 착수했던 한국지질자원연구소는 경제성이 있는 가스의 경우 최소 1km이상 지하에 매설돼 있다는 학계 연구 결과를 토대로 포항 가스의 경우 지하 200m에서 발견 점 등을 종합해 경제성이 없다는 결과를 내 놓았다. 하지만 포항시는 가스불이 1년째 꺼지지 않고 타 오르고 있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한국지질자원연구소에 정밀 매장량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의뢰를 받은 한국지질자원연구소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가 발견된 반경 100m 지점에 시추공 두곳을 뚫어 시료를 채취한 후 분석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과는 9월 중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매장량이 나올 경우 앞으로 활용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현재 포항시는 가스가 발견된 곳을 불의 정원으로 조성해 관광 상품으로 운영하고 있다.                                      

뉴스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4월 29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대에서 산불 발생을 가정해 임직원 대상 산불진화훈련을 실 
문경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정형섭)에서 지난 25일 문경시청을 방문하여 최근 경북 지역에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3가구를 대상으로 ‘ 
지난 27일 경주 내남청년회 주관으로 마을 화합 경로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종열  
건천2일반산업단지협의회는 지난 28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 
대학/교육
계명대, 우즈베키스탄 국제미술축제 4년 연속 참가  
달성교육청, '꿈 키움' 멘토링 멘토단 위촉식 및 기초교육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0311성주하늘목장·포항스테이호텔과 ‘맞손’  
DGIST, ‘차세대 AI 전자코’ 개발· '향기를 디지털로 읽다'  
영남이공대, ‘2025 문경 패션왕을 찾아라!’ 패션대전 2관왕  
예천교육지원청, 초등 수영실기교육 담당교사 연수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기업·대학 ‘멎손’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지원센터, 청도여성대학 현장학습 프로그램 진행  
경산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실시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보건복지부 저출산극복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  
칼럼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엔트로피(Entropy)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정보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리장성(萬里長城)은 2000년 전 진시황부터 북방의 흉노족이나 몽골족 유목민의  
벗(friend)이란 비슷한 나이에 친하게 사귀는 사람이다. 우도(友道)는 벗을  
대학/교육
계명대, 우즈베키스탄 국제미술축제 4년 연속 참가  
달성교육청, '꿈 키움' 멘토링 멘토단 위촉식 및 기초교육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0311성주하늘목장·포항스테이호텔과 ‘맞손’  
DGIST, ‘차세대 AI 전자코’ 개발· '향기를 디지털로 읽다'  
영남이공대, ‘2025 문경 패션왕을 찾아라!’ 패션대전 2관왕  
예천교육지원청, 초등 수영실기교육 담당교사 연수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기업·대학 ‘멎손’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지원센터, 청도여성대학 현장학습 프로그램 진행  
경산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실시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보건복지부 저출산극복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