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 DGB동행봉사단은 17일(화) 초복을 맞이해 대불노인복지관(관장 김영모)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2018 초복 ‘어르신 원기회福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 산하 대불노인복지관 약 700여명의 어르신들을 상대로 한 이날 행사는 DGB금융지주 신완식 상무 등 임원을 포함한 DGB동행봉사단 20여명이 삼계탕을 비롯해 수박, 떡 등의 간식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대표기업 DGB금융그룹은 매년 폭염나기 지원과 지역민 후원을 위해 초·중·말복에 지역 어르신들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 사회복지시설 42곳에서 복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때이른 가마솥 더위로 폭염과 열대야의 장기화가 예고된 가운데 진행된 올해 초복행사에서 직접 배식을 맡은 DGB동행봉사단원들은 초복을 맞아 뜨거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나실 수 있도록 말씀드리며 행사를 진행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연 3회 ‘DGB행복드림DAY’를 지정하여 DGB동행 봉사단이 해당 지역 복지관을 찾아가 기부금 전달을 비롯한 무료 급식 등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삼계탕 행사는 그 중 하나이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혹서기 극복을 위해 복지관 삼계탕 나눔, 쪽방촌 주민을 위한 여름 행복상자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전국의 지역민을 위해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구=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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