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은 18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초, 중, 고등학교의 영어동아리 활동을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한 English Festival을 개최했다. 27개교 4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실용영어 교육을 강화할 뿐 아니라 흥미를 함께 나누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장점을 나누고 단점을 보듬어 줄 수 있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 만들기’와 더 나아가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소규모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학생들의 끼와 번득이는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영어활동 전시와 연극, 뮤지컬, UCC, 노래 등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학부모의 호응도가 높았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한 소규모 동아리 활동을 보다 활성화해 함께 하는 학교 문화, 나의 진로를 찾아가는 교육활동 정착을 가속화한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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