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학교폭력 및 집단따돌림을 예방하기 위해 계명문화대학교에서 실시한 지역대학 연계 진로체험에 참가한 84명을 대상으로 언어문화 개선을 통한 학교폭력 추방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언어문화 개선을 통한 학교폭력 추방 결의 대회와 초·중·고별 단위 학교에서는 자체 수립한 '학생 언어문화 개선 활동 계획'에 따라 사랑·존중·격려의 대화 운동, 욕설 없는 날, 존대어 사용의 날, 캠페인 전개, 학예 행사 등 다양한 학생 언어문화 개선 특색 사업이 전개됐다. 김석윤 교육장은 “언어문화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유형별 피해 응답 건수 중 언어폭력의 비중이 가장 높기 때문이며, 언어문화 개선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결의 대회를 통해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