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동아리 리더 200명 대상 서라벌대학교(7.13~14일)와 경북전문대학교(7.20~21일)에서 제4회 동아리 리더십 함양 캠프를 개최했다. 2015년부터 고교 동아리 리더를 대상 개최한 1만 동아리 리더십 함양 캠프는, 일선 학교의 요청으로 참가 인원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매년 업그레이드하며 경북교육청 특색 프로그램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2017년 동북권역, 서남권역으로 지역별로 나누어 운영하던 것을 2018년은 분야에 따라 인문사회, 음악, 체육, 봉사분야는 서라벌 대학교에서, 자연과학, 나라사랑, 미술, 진로 동아리는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진행했다. 각 동아리를 대표해 함께 모인 동아리장은 생존 수영, 1일 음악회, 드론 제작, 유기견 봉사, 남북회담에서 방탄소년까지 토론 등 분야별 스킬업 활동, 저녁시간에 8개반 나눠‘나의 꿈과 나의 동아리’를 주제로 홈페이지에 게시한 자료를 발표하고, 토론과 질의 시간을 갖는 등 학생들끼리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도교육감은‘1만 동아리 리더십 함양 캠프는 학교와 학생의 희망사항을 적극 반영해 도교육청에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캠프로, 리더십 함양, 소통을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더 알차고 내실 있게 프로그램을 추진해 학생활동중심 동아리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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