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 김석윤 교육장은 23일 최근 제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서 여자?46kg급 금메달을 획득한 강보라 선수(성주여고 2학년)와 청소년국가대표인 강미르(성주여중 3학년) 선수 자매와 선수의 감독이자 아버지인 강호동 코치(성주중앙초등학교)를 격려했다. 강보라 선수는 지난 2월 2014 리우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리스트 김소희(한국가스공사)와 세계선수권자 심재영(고양시청) 선수를 꺾고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된 후 5월 호치민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다음 달에 개최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이 유력한 선수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강미르 선수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지난 4월 튀니지에서 열린 2018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 42㎏급에서 우승, 유스올림픽 세계선발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오는 10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2018 유스올림픽 본선에 청소년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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