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31 09:20:26

자리싸움으로 의장단 구성도 못한 대구 달서구의회

대구경실련 “시민에 사과하고 의정비 반납하라”대구경실련 “시민에 사과하고 의정비 반납하라”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7월 2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주민 57만여명의 대표로 뽑힌 대구 달서구의회가 6·13지방선거 40일이 넘도록 의장단을 구성하지 못해 무기력 상태에 빠졌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8월 말로 예정된 추경예산 편성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보다못한 시민단체는 "구의원들은 즉각 시민에게 사과하고 의정비를 반납하라"고 요구했다.
24명의 달서구의원은 지난 6·13지방선거를 통해 자유한국당 13명, 더불어민주당 10명, 바른미래당 1명으로 구성됐다.
달서구의회의 장기 파행은 자리다툼 때문이다. 지난 9일 의장단 선출을 위해 임시회를 열고 1차 투표를 진행했지만 의장 선출부터 의원들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졌다.
의장 후보로 나선 한국당 최상극·김화덕 의원 2명이 1차 투표에서 똑같이 12표씩 받아 2차 투표를 진행하려 했으나 김 의원을 지지하던 의원들이 퇴장해버렸다.
2, 3차 투표에서도 같은 득표 수가 나올 경우 연장자인 최 의원이 의장에 오르게 되는 것을 막으려고 김 의원 측이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도 여러차례 임시회가 열렸지만 일부 의원들이 본회의에 불참해 투표가 무산됐다. 두 의장 후보 측에서는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갈등을 계속하고 있다.
달서구의회는 지난 2016년 7대 구의회 하반기 의장단 구성 때도 '의장파', '반의장파'로 갈라져 갈등을 빚다 2개월여 만에 의장단을 구성한 전력이 있다.
이와 달리 민주당 10명, 한국당 9명, 정의당 1명으로 이뤄진 대구 수성구의회는 의장단 6자리를 민주당과 한국당이 3개씩 골고루 나눠갖는 것으로 일찌감치 원구성을 마쳐 대비된다.
대구경실련은 24일 "달서구의회의 자리다툼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추태이며 구의원의 책임을 저버린 직무유기"라고 지적하고 시민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또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에 의장단 구성 관련 협상 내용과 과정을 모두 공개하고, 의장단 구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달서구의원들에 대해서는 "구의회 파행에 대한 책임을 지는 뜻에서 7월분 의정비를 반납하라"고 요구했다.                 
뉴스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성주 월항 지사협의체이 지난 29일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서큘레이터를 배 
영천시는 30일 국민체육센터 개관식 행사에서 ㈜영천엘리베이터와 ㈜경북전기관리가 각 100 
문경시 점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재원, 공공위원장 김현주)는 지난 29일  
문경시 산양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구자균)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주민들의 건강과 안 
고경면 행정복지센터는 30일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고경파출소, 고경농협, 고경 
대학/교육
계명대 동산병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서 1등급  
대구 한의대, 하계 입영훈련 학군사관후보생 격려  
영남대의료원, 피지 보건부 15명 초청 연수  
DGIST, 저비용 고성능 연료전지 촉매 개발  
대구보건대, 인도네시아서 국제특강·치기공 워크숍 진행  
영남이공대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 하계방학 해외 인턴십 ‘성료’  
대구한의대, 어르신 만성질환 예방 위한 식생활 교육  
대구교육청, 272억 투입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새 단장’ 착공  
호산대-키르기스스탄 케인국제대학교, 국제교류 활성화 ‘맞손’  
영남이공대, 재학생 대상 ‘수어 교실 프로그램’ 운영  
칼럼
선출된 권력(Elective Office)이란 국민의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대학/교육
계명대 동산병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서 1등급  
대구 한의대, 하계 입영훈련 학군사관후보생 격려  
영남대의료원, 피지 보건부 15명 초청 연수  
DGIST, 저비용 고성능 연료전지 촉매 개발  
대구보건대, 인도네시아서 국제특강·치기공 워크숍 진행  
영남이공대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 하계방학 해외 인턴십 ‘성료’  
대구한의대, 어르신 만성질환 예방 위한 식생활 교육  
대구교육청, 272억 투입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새 단장’ 착공  
호산대-키르기스스탄 케인국제대학교, 국제교류 활성화 ‘맞손’  
영남이공대, 재학생 대상 ‘수어 교실 프로그램’ 운영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