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교육감 취임과 더불어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교원 행정업무 경감”정책의 일환으로 2019년도부터“교육실무직 맞춤형복지제도 운영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학교지원과 7월 4주차 과제로 선정된 이번 개선방안의 핵심은 공무원에게만 적용하고 있는 “맞춤형복지포털”시스템을 교육실무직원에게도 도입, 기존의 수기 운영 방식에서 전산시스템 운영 방식으로 전환해 학교행정 업무를 대폭 경감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개선안이 시행되면 학교에서 수작업으로 반복되던 업무가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이 가능해 맞춤형복지점수 배정과 예산 편성, 청구에 따른 지급 등에 소요되는 공문서 생산 및 행정 업무가 연간 약 8천800여건 이상 감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영수 학교지원과장은“학교업무 개선 및 경감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우수 과제 선정과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교육감 공약 사항이 조기 정착·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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