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3일 관내 중학생 29명을 대상으로 경주드림센터 및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해(海)맑은 우리 자존감 향상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수용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확립하고, 자신과 타인에 대한 개방성 및 수용성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캠프의 주요 내용은 나를 있는 그대로 인식하는 ‘나’,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찾는 ‘너’,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함께 걷는 ‘우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나의 장점을 찾을 수 있었고, 친구들과 집단 활동을 하면서 의사소통 방법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수 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인 중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고 타인과 새로운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자존감을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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