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994년 이후 최악의 폭염이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폭염 종합대책 T/F팀을 가동하고 무더위 쉼터 183개소를 운영한다. 지난 24일 왜관역 광장에서 공무원, 의용소방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쿨토시와 전단지를 배포하며 폭염대피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이밖에도 문자발송,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도우미 투입. 그늘막 쉼터 및 도로 살수차 운영, 무더위쉼터 안내판 183개소 교체, 축산농가 가축 관리 요령 전파 및 면역증강제 지원 등의 폭염대응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칠곡=우태주기자 woop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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