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30일 도내 각급 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550여명을 대상 구미에서“2018 영양교사 ? 영양사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농식품 원산지 표시를 통한 건전하고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과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학교급식 원산지 표시제’제도에 대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 김진화 팀장의 설명에 이어 하절기‘학교급식 식중독예방요령’에 대해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박순희 주무관의 강의로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또한‘학교급식종사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대구 진월초 김정희 영양교사를 초빙해 노하우를 공유토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사말과 특강에서“영양교사와 영양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경북 교육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학교급식 또한 대한민국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각자의 맡은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특히, 학교 급식은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교육이며 자식에게 밥상을 차려주는 엄마의 마음으로 학교급식을 제공해 주길 당부하며, 학교급식실의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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