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변 버들섬 앞 다목적광장 특설무대에서 영남권 가수지망생들의 꿈의 무대 ‘제15회 영남가요제’가 개최된다.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하는 이번 가요제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안동지회 주관으로 가수의 꿈을 가진 이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예비스타 등용문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해가 갈수록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온 100여 명의 참가자들 중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정된 13개 팀이 불꽃 튀는 경연을 벌이게 된다. 여기에 영남아트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가수들의 초청공연도 더해져 멋진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참가자들 모두 평소 갈고닦은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해 최고의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강변에서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신명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박채현 기자 95chy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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