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총 3기에 걸쳐 학생 297명, 교사 33명이 함께 어우러져 ‘2018 청소년 행복 어울림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자녀 등 사회적 배려 학생들과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운영하는 특별 캠프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 체험과 사제가 함께하는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 위주로 1박 2일 과정으로 운영했다. 캠프 첫 날은 안전교육과 해양 체험 위주로 진행하였고 이튿날은 해맞이 산책을 시작으로 실내 프로그램인 카프라, 실내인공암벽등반, 바다사랑골든벨 등으로 꾸며졌다. 캠프에 참여한 안동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 박선희 선생님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해양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해양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최명대 해양수련원 원장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해양수련활동에 참가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바다를 꿈꾸며 무한한 미래를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 ”라고 말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