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사곡면은 지난 1일 의성 사곡면 신리리, 연곡마을 입구에서 사곡면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을 상징하는 표지석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표지석은 신리리 출신 이재한씨(57세, 서울거주)가 고향 방문을 계기로 마을 표지석을 기증하였으며, 식을 마치고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마을 번영과 주민화합을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 김창숙 사곡면장은 “살기 좋은 신리리 마을에 표지석 설치를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 표지석 건립을 계기로 앞으로도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한다” 라고 말했다. 의성=조헌국 기자 wh31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