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 전·후 7월말부터 화재위험시설인 기숙사(합숙소)에 대한‘여름철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2일 전우홍 부교육감이‘경북조리과학고’를 방문해 기숙사 화재예방 재난대응태세 및 소방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자위소방대·비상연락망 편성 등 재난대응 메뉴얼과 기숙사생 대피훈련 현황 등을 확인하고 기숙사생의 전기기구 사용 실태 및 경보설비, 소화설비, 피난설비 등 전반적인 소방시설의 적정성과 이상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평소 소흘하기 쉬운 피난계단·복도 장애물 비치 등 대피통로 확보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전우홍 부교육감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향후 언제라도 재난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안전점검, 대피훈련, 예방교육 등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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