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5 10:07:05

도 첨단농업 발전 새로운 전기 맞아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확정, 일자리 창출 436명…경제 활력 기대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확정, 일자리 창출 436명…경제 활력 기대
2021년까지 상주시에 50ha규모, 1,600억원(국비 1,048억원) 투입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0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경북도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직행 티켓을 잡아 사업비 1천600억원은 경북도 농업분야 단일 공모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그동안 전남?북, 충남?북, 강원 등 8개 도에서 신청, 지난달 24일 입지조건에 대한 현장평가에 이어 30일 대면평가 등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2개소가 선정됐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스마트팜을 토대로 하는 첨단농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이며 민선7기 신임 도지사의 농업 공약 실천 1호 자리매김으로 이 지사의 농정행보는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관련 생산?교육?연구 기능을 모두 갖춘 일종의 산업단지로 2019-2021년까지 상주시 사벌면 일대에 조성된다.
조성면적은 50.5㏊로 기존 농가가 입주하는 생산단지 11.2㏊, 경영실습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8.2㏊, 청년 농업인 교육용 보육센터 5.8㏊,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4.2㏊, 산지유통센터 1㏊, 기반조성?공공주택 18.8㏊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비는 스마트팜 생산단지 357억원, 임대형 스마트팜 273억원, 보육센터 256억원, 정주시설 150억원, 테스트베드 116억원 등 총 1천600억원이며 재원별로 국비는 1천48억원, 지방비 357억원, 기타 195억원이다.
최종 사업내용과 면적, 사업비 규모 등은 농식품부와 함께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확정된다.
구체적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 은 최대 18개월간 교육실습과 경영실습을 하는 창농과정 50명, 9개월 과정의 Agri-business과정 30명을 대상 이뤄지며 교육생들은 이후에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최대 3년간 창농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 는 스마트팜 솔루션, 재배기술 및 병해충 등 전 분야로  참여연구기관으로 자율실증구역에는 KT, 팜스코, 미래원 등이 참여하고 공공실증구역에 경북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11개 산?학?연이 참여한다.
개발된 기술의 빠른 상용화를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협력해 검?인증센터도 운영하며 검증된 기술과 시설들은 지역 농가에 확산 보급된다.
▲ 는 상주시 관내 6개 농업인, 작목반들이 참여할 계획이며 재배품목은 수출가능성, 스마트팜 기술 적용 가능성, 지역농 재배 의향들을 고려해 토마토, 딸기, 멜론, 포도(샤인머스켓) 및 피클용 오이 다섯 작목이 선정됐다.
▲ 는 실시간 데이터 공유 및 업무 효율성 제고는 물론, 지역 내 작물을 연계?공동 출하하는 수출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운영은 사벌농협이 맡는다.
이외에 ▲ 를 조성해 청년층의 식(食), 락(樂)을 책임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혁신밸리가 지역민들과 연계되고 관광상품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추진일정은 올 해 말까지 토지 보상 및 인허가 작업을 마치고 내년 초부터 기반공사에 돌입, 하반기부터는 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 단지 등의 핵심시설과 생산단지, APC 등 유통시설, 정주 공간 등의 연계시설이 들어선다.
조성이 완료되는 2021년에는 운영인력, 기반시설조성, 청년보육, 생산?유통, 기술혁신 및 정주?기타 등 혁신밸리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436명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난다. 필요 인력의 50% 이상은 상주시 지역주민 중에서 채용해 지역경제 활력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경북도 김주령 농축산 유통국장은“풍부한 농업 인프라와 체계적 창농 지원 프로그램을 부각시켜 경북도가 스마트 온실 조성의 최적지이자 개발된 기술 확산의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 주효한 거 같다”며 이번 유치 성공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 경북스마트팜 혁신밸리 조감도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칠곡 동명 바르게살기위원회 20여 명이 지난 10일 동명수변생태공원에서 환경정화 및 풀베 
상주 동문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이 지난 12일 관내 휴경지에 콩을 심은 후 가을에 수확해  
경주시 성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어르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지난 12일, 박기철지사장을 비롯한 직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 
생명 나눔 실천하는 양포동, 사랑의 헌혈행사 개최 
대학/교육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대구 교육청, 2026년 대입 릴레이 입시 설명회  
영남이공대, 대구·경북 건축(공)학과 대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대구한의대 약선푸드테크비즈니스학과, 장류발효대전서 대상·장관상 석권  
국립경국대 안동영어마을, ‘유아 영어 체험교실’ 시범 운영  
청도교육지원청, 유치원 보호자 힐링 체험 연수  
호산대 방사선과, ‘사랑의 밥차’ 참여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계명문화대, 글로벌 현장학습 캐나다 유아교육 트랙 발대식  
대구한의대, ‘반려동물과 함께 토크 콘서트’ 성황리 개최  
칼럼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기후변화 위기로 재난용어도 극단적으로 변하고 있다. 기존의 장기적인 가뭄이나 장맛 
대학/교육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대구 교육청, 2026년 대입 릴레이 입시 설명회  
영남이공대, 대구·경북 건축(공)학과 대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대구한의대 약선푸드테크비즈니스학과, 장류발효대전서 대상·장관상 석권  
국립경국대 안동영어마을, ‘유아 영어 체험교실’ 시범 운영  
청도교육지원청, 유치원 보호자 힐링 체험 연수  
호산대 방사선과, ‘사랑의 밥차’ 참여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계명문화대, 글로벌 현장학습 캐나다 유아교육 트랙 발대식  
대구한의대, ‘반려동물과 함께 토크 콘서트’ 성황리 개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