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02 00:00:17

참여연대 “특활비 지급 중단…항목 폐지해야”

국회 특활비 1억5000억 이상 수령인 21명…황우여 약 6억 국회 특활비 1억5000억 이상 수령인 21명…황우여 약 6억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0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참여연대가 지난달에 이어 국회 특수활동비의 수령인과 액수, 사용처를 또다시 공개했다. 1억5000만원 이상의 특활비를 수령한 사람은 총 6억여원의 특활비를 수령한 황우여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21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는 8일 국회 특활비 수령인과 구체적 액수, 사용처 내용을 담은 '2011~2013 국회 특수활동비 지급내역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특활비를 1억5000만원 이상 수령한 이들은 모두 21명이었다. '농협은행(급여성경비)'이 약 59억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수령했다. 실제 수령인이 다수일 경우 개별 지급의 어려움으로 인해 해당 계좌에 특활비를 지급한 뒤 실제 수령인에게 2차 지급한다는 것이 사무처의 설명이다.
이어 채수근 국회 사무처 운영지원과장(17억원), 이미영 새누리당 원내행정 당직자(13억원), 이지민 국회 사무처 운영지원과장(11억) 순으로 많은 특활비를 수령했다.
국회 사무처 운영지원과장 2명에게 지급된 금액은 총 28억1000여만원이었다. 참여연대는 "이 금액은 운영지원과장을 통해 최종 수령인에게 전달됐을 것"이라며 "사무처 역시 특수활동비 문제 공동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당과 달리 새누리당은 같은 명목의 특수활동비를 원내대표가 아닌 당직자가 수령했다.
형식상 당직자가 수령하고 실질적으로 원내대표가 받았다고 가정할 경우 당시 새누리당 김무성, 황우여, 이한구, 최경환 원내대표도 모두 1억5000원 이상을 수령한 경우에 해당한다.
교섭단체 대표라는 이유 외에 다른 명목으로 받은 특활비까지 합한다면 황 전 원내대표가 6억2341만3840원, 이 전 원내대표가 5억1632만4750원, 최 전 원내대표가 3억3814만4350원, 김 전 원내대표가 2억1836만8750원을 각각 지급받은 셈이다.
20대 현직 국회의원 중 이 기간 특활비를 수령한 사람은 모두 79명이다. 이들은 20대 국회 개원 이후 △교섭단체활동비 및 교섭단체정책지원비 △위원회 활동비 △법제사법위원회 활동비 △입법정책개발 균등·특별 인센티브 △의원연구단체 지원 △의원외교활동 등 갖가지 명목으로 특활비를 수령한 것으로 파악된다.
참여연대는 "의원들과 상임위원장 등에게 지급된 특활비가 대체로 취지에 맞지 않게 '나눠먹기식'으로 지급되고 있다"며 "그간 특활비를 지급받은 국회의장단을 비롯해 각 정당과 교섭단체대표, 상임위원장, 국회 사무처 공무원들은 구체적인 사용 내역을 즉각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성주 월항 지사협의체이 지난 29일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서큘레이터를 배 
영천시는 30일 국민체육센터 개관식 행사에서 ㈜영천엘리베이터와 ㈜경북전기관리가 각 100 
문경시 점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재원, 공공위원장 김현주)는 지난 29일  
문경시 산양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구자균)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주민들의 건강과 안 
고경면 행정복지센터는 30일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고경파출소, 고경농협, 고경 
대학/교육
계명대 동산병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서 1등급  
대구 한의대, 하계 입영훈련 학군사관후보생 격려  
영남대의료원, 피지 보건부 15명 초청 연수  
DGIST, 저비용 고성능 연료전지 촉매 개발  
대구보건대, 인도네시아서 국제특강·치기공 워크숍 진행  
영남이공대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 하계방학 해외 인턴십 ‘성료’  
대구한의대, 어르신 만성질환 예방 위한 식생활 교육  
대구교육청, 272억 투입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새 단장’ 착공  
호산대-키르기스스탄 케인국제대학교, 국제교류 활성화 ‘맞손’  
영남이공대, 재학생 대상 ‘수어 교실 프로그램’ 운영  
칼럼
선출된 권력(Elective Office)이란 국민의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대학/교육
계명대 동산병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서 1등급  
대구 한의대, 하계 입영훈련 학군사관후보생 격려  
영남대의료원, 피지 보건부 15명 초청 연수  
DGIST, 저비용 고성능 연료전지 촉매 개발  
대구보건대, 인도네시아서 국제특강·치기공 워크숍 진행  
영남이공대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 하계방학 해외 인턴십 ‘성료’  
대구한의대, 어르신 만성질환 예방 위한 식생활 교육  
대구교육청, 272억 투입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새 단장’ 착공  
호산대-키르기스스탄 케인국제대학교, 국제교류 활성화 ‘맞손’  
영남이공대, 재학생 대상 ‘수어 교실 프로그램’ 운영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