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8월14일까지 5차에 걸쳐 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보건교사 51명을 대상으로 “의료인과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금번 직무연수는 기본 심폐소생술 과정이 아닌 의료인 전문 과정으로 1기당 10명 내외의 소수인원으로 실시되며, 소아·영아·성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실습이 이뤄진다. 양재영 체육건강과장은 “금번 보건교사 의료인과정 연수를 통해 교육활동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적극적,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으로 뇌는 심장마비에 의해 혈액공급이 4~5분만 중단돼도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4분의 기적이라고도 불린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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