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02 00:00:16

환호 받은 남북의 11번째 공동 입장

南-임영희, 北-주경철 공동기수南-임영희, 北-주경철 공동기수
이낙연 총리-리룡남 북한 내각 부총리 참석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1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남북의 11번째 공동입장이 이루어졌다.
남북 선수단은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회식에 공동 입장했다.
국제스포츠이벤트에서 남북이 공동입장하는 것은 이번이 11번째다. 공동입장 때마다 남북은 기수를 남녀북남-남남북녀로 순서를 바꾼다.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원윤종(봅슬레이)과 황충금(아이스하키)이 공동 기수로 나섰다.
6개월 만에 다시 국제종합대회 공동입장에 나선 남북은 남녀북남의 기수를 내세웠다. 남측의 임영희(농구)와 북측의 주경철(축구)이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오토바이 질주로 시작한 이날 개회식은 3600여 댄서들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후 각국 선수단의 입장이 시작됐는데 카자흐스탄에 이어 전체 15번째로 '코리아'가 호명됐다.
남북 단일팀이 호명되면서 동시에 스타디움은 환호와 박수로 가득찼다. 선수단의 가장 앞에서 임영희와 주경철이 함께 한반도기를 높이 들었고 뒤를 이어 남북 선수단이 입장했다.
선수단이 입장하는 동시에 장내에 설치된 2개의 전광판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리룡남 북한 내각 부총리의 모습이 비춰졌다. 이낙연 총리와 리룡남 부총리는 한 손을 맞잡고 다른 손을 흔들며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환영에 화답했다. 선수단이 입장하는 도중 전광판을 통해서는 한반도기를 든 관중들의 모습도 비춰졌다.
한편 이날 주경기장에는 원코리아 공동 응원단도 참가했다. 자카르타를 방문한 120명의 응원단은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수영, 여자농구 단일팀 경기장 등을 찾아 응원할 계획이다.
원코리아 응원단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80)은 "경기 응원만이 아니라 남북 관계 개선, 평화 관계 조성에 도움을 주러 왔다"며 "우리들의 응원이 북측 선수들에게도 전달돼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1

▲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남북 선수들이 공동 입장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성주 월항 지사협의체이 지난 29일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서큘레이터를 배 
영천시는 30일 국민체육센터 개관식 행사에서 ㈜영천엘리베이터와 ㈜경북전기관리가 각 100 
문경시 점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재원, 공공위원장 김현주)는 지난 29일  
문경시 산양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구자균)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주민들의 건강과 안 
고경면 행정복지센터는 30일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고경파출소, 고경농협, 고경 
대학/교육
계명대 동산병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서 1등급  
대구 한의대, 하계 입영훈련 학군사관후보생 격려  
영남대의료원, 피지 보건부 15명 초청 연수  
DGIST, 저비용 고성능 연료전지 촉매 개발  
대구보건대, 인도네시아서 국제특강·치기공 워크숍 진행  
영남이공대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 하계방학 해외 인턴십 ‘성료’  
대구한의대, 어르신 만성질환 예방 위한 식생활 교육  
대구교육청, 272억 투입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새 단장’ 착공  
호산대-키르기스스탄 케인국제대학교, 국제교류 활성화 ‘맞손’  
영남이공대, 재학생 대상 ‘수어 교실 프로그램’ 운영  
칼럼
선출된 권력(Elective Office)이란 국민의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대학/교육
계명대 동산병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서 1등급  
대구 한의대, 하계 입영훈련 학군사관후보생 격려  
영남대의료원, 피지 보건부 15명 초청 연수  
DGIST, 저비용 고성능 연료전지 촉매 개발  
대구보건대, 인도네시아서 국제특강·치기공 워크숍 진행  
영남이공대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 하계방학 해외 인턴십 ‘성료’  
대구한의대, 어르신 만성질환 예방 위한 식생활 교육  
대구교육청, 272억 투입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새 단장’ 착공  
호산대-키르기스스탄 케인국제대학교, 국제교류 활성화 ‘맞손’  
영남이공대, 재학생 대상 ‘수어 교실 프로그램’ 운영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