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8월)”에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 나영완(52), 이수경(50) 부부가 수상했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업여건에 대응해 경쟁력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자구능력이 강한 농업인을 매월 “이달의 새농민”으로 농협중앙회에서 선정·시상하고 있다. 나영완씨는 노곡리 참외연합회 회장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법을 도입하여 참외를 고품질 농산물로 생산하며, 2016년에는 다산면 노곡리의 딸기 생산농가 10농가를 결집해 다산딸기수출영농조합법인을 조직해 경북통상(주)을 통해 대만에도 수출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 지역의 선도농가로 앞장서고 있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