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17 05:06:24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첫 지원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2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직업교육을 받고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고3학생(졸업예정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중소기업 취업을 유도하기 위한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지원 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21일 교육부와 장학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현재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중 중소기업에 취업이 확정(예정)된 학생 중 시·도교육청(학교)의 일정기준에 따라 선발된 대상자에게 일시금으로 1인당 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2학기에는 총 720억원 예산으로 현장실습과 이에 준하는 활동 이행 여부와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이수 여부를 고려하고 저소득계층을 우선 선발해 2만4천명에게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또 장려금을 지원받게 되면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해야 하며, 의무재직 기간을 이행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장려금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은 올해 발표된 청년일자리대책(3월15일) 중 선취업 후학습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고교 졸업 후 중소기업 취업 활성화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그동안 청년일자리 대책이 주로 대학생 중심으로 추진돼 고교생을 취업으로 이끌 수 있는 유인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고교생의 선취업 지원을 위해 올해 2학기부터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자 선발은 시도별 여건과 특성을 감안해 취업의지, 성실성 등 자체 선발기준에 따라 이뤄지며, 타 기관(단체)에서 유사한 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은 제외된다.
선발절차는 교육청이 각급 학교에서 사전 수요를 받아 인원을 배정하면, 학생들은 올해 10월부터 해당 학교에 신청한다.
이후 교육청의 심사와 사업관리위원회(장학재단 운영)를 거쳐 11월까지 1차 대상자를 선발해 장려금을 지급하고, 12월에 추가적으로 2차 대상자를 선발해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지원 사업이 고졸 취업자에 대한 정부 지원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고, 선취업 후학습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중요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 장려금을 지원받고 중소기업에 취업한 학생은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연계돼 자산형성을 통해 사회인으로서 자립할 수 있고, 더불어 희망사다리장학금(Ⅱ유형)을 지원받아 '선취업 후학습'을 통해 전문 직업인으로 성공할 수 있는 경로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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