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는 지난 20일 새벽시간에 속옷차림에 맨발로 사가지 대로변을 헤메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안전확보 및 끈질긴 대화와 주변 탐문, 특정조회 및 십지지문 채취 등으로 인적사항 확보해 인근 아파트에 사는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현장에 출동한 정영과 경위는 경찰관 입직 20년차 베테랑 경찰관으로 수사 및 교통사고 업무에 능통하며, 류지영 순경은 8월 초 예천지구대에 첫 발령 받은 새내기 경찰관으로 누구보다 경찰업무에 애착심이 강하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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