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충주시 이상기 중심고을연구원장과 회원 25명이 지난 24일 영천 조선통신사 유적지를 방문했다. 이들은 조선통신사 사행단의 주요 연고도시 중 하나인 충주시의 조선통신사 관련 콘텐츠 발굴을 위해 영천시를 찾았다. 특히 조선통신사 사행로로서 전국 유일의 관가샘이 소재하는 신녕면 찰방마을 일원을 시작으로 영천 조양각과 임고서원까지 조선통신사 유적지 곳곳을 답사했다. 중심고을연구원 회원들은 2017년 조선통신사 관련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일 공동 등재에 따라, 양국 우호의 상징인 조선통신사 관련 사업을 선점해 육성하고 있는 영천의 조선통신사 유적지와 행사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영천=박삼진 기자 wba11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