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4일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경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180여명을 대상 학습부진 예방 및 맞춤형 지원 역량 제고 연수를 실시했다. 경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경북 기초학력 향상 지원 정책 중 정서행동발달지원 정책을 수행하는 곳으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한시적 운영을 통해 그 효과를 검증한 후 2017년부터 상설운영센터로 전환을 통해 학습부진 학생의 자아존중감 및 학습동기 향상 프로그램을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경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경북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동·서·남·북 4개 거점 센터로 조직해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습부진 학생이 있는 학교로 직접 학습코칭단이 방문하여 주 2회 정서행동발달 지원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가 학교 현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연수는 오전에는 한국교원대 정여주 교수의‘스마트폰 중독 예방 및 맞춤형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습부진 발생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연수 운영으로 학습코칭단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