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지난 8일 시행한 2018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오는 27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be.kr) 및 자동응답 안내전화(ARS ☎060-700-1901)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검정고시에서 초졸은 지원자 53명 중 50명이 응시하고 41명이 합격하여 82.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중졸은 지원자 246명 중 233명이 응시하고 139명이 합격(합격률 59.66%), 고졸은 지원자 983명 중 861명이 응시하고 513명이 합격(합격률 59.58%)했다. 최고득점은 고졸에서 이모 씨(남, 17세)와 김모 씨(남, 18세)가 전과목 만점을 취득했으며, 중졸 이모 씨(여, 13세)외 3명이 98.66점, 초졸은 오모 씨(여, 53세)가 98.33점으로 최고득점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령 합격자는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박모 씨(여, 78세)이며,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어모 씨(여, 68세)와 초졸 손모 씨(남, 64세)도 고령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향학열로 검정고시를 합격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합격증서는 오는 27일부터 9월 8일까지 시험 응시 지역인 포항·구미·안동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는 도교육청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응시자 개별 성적은 27일부터 9월 8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할 수 있으며, 합격자 발표에 따른 문의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정보마당/시험정보/검정고시’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등과 학사고시담당(☎054-805-3384, 3392)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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