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29일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교육청 접견실에서 ‘2018년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전달식’을 갖고, 올해 모금액 5억 8천900여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경북도교육청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을 실시해 경북 도내 교육행정기관,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일반인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사랑의 온도탑 저금통 모금, 난치병 학생 돕기의 날 운영 등 자체 모금행사를 통해 5억 8천900여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이번 행사로 모금된 성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도내 난치병 학생들의 의료비 지원 사업에 쓰여 진다. 임종식 교육감은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에 참여하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참여가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애의 실천으로 사랑이 넘치는 학교문화 조성 및 보다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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