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는 최근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이 경북 칠곡군에서 주최한 세계인형음악극 축제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공업대에 따르면 칠곡세계인형음악극축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전 연령의 관람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지역의 공연 문화로 정착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8개국 16개 팀이 참가하며, 대구공업대 유아교육과 인형극 동아리 '인형의 꿈' 팀은 '아기돼지 3형제'를 준비해 다채롭고 유쾌한 공연을 펼쳤다.세계인형음악극축제에 참가한 1학년 김예원 학생은 "인형극을 통한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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