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02 19:04:04

과일 수입, 역대 최고치…바나나·오렌지·포도·체리·키위 順

망고 아보카도 등 열대과일 수요 증가망고 아보카도 등 열대과일 수요 증가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0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과일 수입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최근 10년 과일 수입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과일 수입액은 12억 4000만 달러, 수입 중량은 83만 4000톤으로 2008년 대비 각각 136.1%, 58.3% 증가했다.
 2018년 1~7월 수입액은 1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하며, 과일 수입 증가 추세는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2017년 과일 수입 품목은 금액기준 바나나(29.4%) 오렌지(17.8%) 포도(12.9%) 체리(12.9%) 키위(5.3%) 순으로, 바나나는 2006년 이후 과일 수입 품목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바나나 수입액은 3억 7000만 달러로 최근 10년 137.1% 증가(전년대비 11.2%)한 가운데 수입 중량도 44만 톤으로 69.3%(전년대비 20.0%) 늘었다.
바나나 수입은 필리핀산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최근 에콰도르산 수입 비중이 커지면서 수입국이 다변화되고 있다.
 망고 수입액은 5000만 달러로 최근 10년 701.2% 증가(전년대비 10.5%), 수입 중량도 1만3000톤으로 755.4%(전년대비 18.3%) 증가했다. 이는 주스, 디저트 등 식음료업계의 망고를 사용한 제품이 증가하고 건강에 좋은 망고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망고 수입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보카도 수입액은 3000만 달러로 최근 10년 1458.3% 증가(전년대비 155.7%), 수입 중량도 6만톤으로 1115.5%(전년대비 105.1%) 증가했다.
2018년 1∼7월 수입액은 3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6.8% 증가하며 작년 한해 수입액 3000만 달러를 넘어 섰다.
아보카도는 전 세계적으로 웰빙푸드로 주목받고 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식문화 정보 공유가 확산되고 있기에 아보카도 수입 증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과일 수입 국가는 금액기준 미국(38.3%)?필리핀(28.6%)?칠레(11.6%)?뉴질랜드(5.1%)?태국(3.0%) 순으로, 미국은 2012년 이후부터 2014년 제외한 모든 해에 필리핀을 제치고 과일 수입 1위 국가를 차지했다.
미국으로부터 과일 수입액은 4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으며, 전체 과일 수입에서 오렌지(94.3%), 체리(90.4%), 레몬(80.8%), 자몽(55.0%) 등 감귤류와 온대과일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필리핀으로부터 과일 수입은 3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로 최근 수입이 둔화됐으며, 바나나(78.8%), 파인애플(89.0%), 망고(18.4%) 등 열대과일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 월별 과일 수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과일은 봄과  초여름에 수입이 집중되는 계절적 특성을 보이고 있다. 과일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다양해지고, 망고 아보카도 등 열대과일 수요가 늘어남에 과일 수입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1

▲ 최근 10년 과일 수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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