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지난 4일 공단 대구본부에서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영남대학교의료원과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연구와 사업 ▲건강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지역주민의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교육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DB제공과 보건의료사업 공동 연구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지역 내 건강불평등 해소 등 사회적 가치 구현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용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빅3 대학병원과 건보공단이 협약을 통해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의 건강취약지역·계층 발굴과 건강증진사업 공동 수행, 보건의료 분야 공동연구 등 국민의 평생 건강과 행복한 삶을 함께 책임지는 동반자로서 활발한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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