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9월을 '시설안전의 달'로 지정해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노사 합동 안전문화 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5일 달성문화센터를 시작으로 한달간 매주 수요일 비슬산자연휴양림, 화원동산 및 사문진역사공원 등 공단 대표 시설물에 대해 합동 점검한다. 또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한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협력해 4개 차수로 교육한다. 아울러 창녕군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기관합동 시설물 교차점검도 추진한다. 각 공단 4개 사업장에 대한 고객서비스와 시설안전관리 부문에 대해 인근 지역의 기관과 새로운 관점에서 점검함으로 안전관리 강화와 고객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추석 명절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혁신 T/F활동도 추진한다. T/F팀은 안전, 건축, 조경, 전기 등 기술직 직원 및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8명으로 구성된다. 강순환 달성군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안전사고 제로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9월을 `시설안전의 달`로 지정하고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노사 합동 안전문화 운동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