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01 00:59:58

“신한울 3,4호기 건설 약속이행 촉구” 성명서 발표

국가에너지 정책수립 시 원전지역주민 등 의견수렴 요구국가에너지 정책수립 시 원전지역주민 등 의견수렴 요구
울진군, 원전소재 지역 자립적 경제회생 특별법 제정 요구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1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울진군은 지난 5일부터 청와대 인근에서 ‘신한울 3, 4호기 건설재개를 위한 울진군민총궐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전찬걸 울진군수는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신한울 3, 4호기 건설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석호, 이채익 국회의원을 비롯한 울진군의회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전찬걸 군수는 성명서를 통해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은 정부와 울진군과의 약속이므로, 정부는 신의성실 원칙에 입각하여 오랜 기간 지역갈등을 감내하고 협의?절충하여 착공을 앞둔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즉각 이행하라”는 강한 메시지를 정부에 전달했다.
또한 “정부는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면서 당사자인 지역의 의견은 묵살하고 단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권고를 여과 없이 수용하여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중단했다.”며“이는 울진군민과의 소통을 외면하고 대타협의 대의를 저버리는 행위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는 반드시 신한울 3, 4호기 건설이 일관되게 유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이어 “울진군은 이미 원전의존형 경제구조로 고착화되어 갑작스러운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은 지역경기 위축, 유동인구 감소, 지역공동화 등 심각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면서 “향후 약 67조원의 직?간접 피해와 24만 3천명의 고용상실 등 막대한 피해발생으로 군 존립자체 마저 위태롭다.” 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정부 원전정책의 대안으로 다음사항을 요구했다.첫째, 신한울 3,4호기 건설 약속 이행을 위한 소통과 대화의 창구 마련하라. 둘째, 국가에너지 정책수립 시 원전지역 주민과 지방정부의 의견 수렴 정책 반영하라. 셋째, 원전소재지역의 자립적 경제구조 회생을 위한 특별법 제정하라.
한편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에서는 지난 8월 28일 경주 한수원 본사 앞에서대규모 집회를 열고 울진군민을 무시한 정부의 일방적인 탈원전 정책을 규탄하고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동시에 한수원 이사회가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회의안건 상정 시 법적 대응도 시사하는 등 강경한 뜻을 전했다.
울진=김경호 기자  huripo1349@hanmail.net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4월 29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대에서 산불 발생을 가정해 임직원 대상 산불진화훈련을 실 
문경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정형섭)에서 지난 25일 문경시청을 방문하여 최근 경북 지역에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3가구를 대상으로 ‘ 
지난 27일 경주 내남청년회 주관으로 마을 화합 경로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종열  
건천2일반산업단지협의회는 지난 28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 
대학/교육
계명대, 우즈베키스탄 국제미술축제 4년 연속 참가  
달성교육청, '꿈 키움' 멘토링 멘토단 위촉식 및 기초교육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0311성주하늘목장·포항스테이호텔과 ‘맞손’  
DGIST, ‘차세대 AI 전자코’ 개발· '향기를 디지털로 읽다'  
영남이공대, ‘2025 문경 패션왕을 찾아라!’ 패션대전 2관왕  
예천교육지원청, 초등 수영실기교육 담당교사 연수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기업·대학 ‘멎손’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지원센터, 청도여성대학 현장학습 프로그램 진행  
경산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실시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보건복지부 저출산극복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  
칼럼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엔트로피(Entropy)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정보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리장성(萬里長城)은 2000년 전 진시황부터 북방의 흉노족이나 몽골족 유목민의  
벗(friend)이란 비슷한 나이에 친하게 사귀는 사람이다. 우도(友道)는 벗을  
대학/교육
계명대, 우즈베키스탄 국제미술축제 4년 연속 참가  
달성교육청, '꿈 키움' 멘토링 멘토단 위촉식 및 기초교육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0311성주하늘목장·포항스테이호텔과 ‘맞손’  
DGIST, ‘차세대 AI 전자코’ 개발· '향기를 디지털로 읽다'  
영남이공대, ‘2025 문경 패션왕을 찾아라!’ 패션대전 2관왕  
예천교육지원청, 초등 수영실기교육 담당교사 연수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기업·대학 ‘멎손’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지원센터, 청도여성대학 현장학습 프로그램 진행  
경산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실시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보건복지부 저출산극복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